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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임직원봉사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7.20 1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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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샵 임직원 자원봉사단 ‘라임오렌지’가 20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제6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나눔인’상은 매월 다양한 주제 또는 분야에서 숨어 있는 나눔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금번 6회 시상식에서는 기업 등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나눔 동아리 가운데 포상자를 선정했다.

라임오렌지는 2005년 5월 GS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지역 아동센터의 내부도배, 장판교체 및 책상과 책을 후원하는 집고치기부터 영아돌보기, 연탄나르기, 바자회, 김장나눔 등 최근까지 약 1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바자회의 경우 TV로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의 특성을 살려 실제 방송보다 더 실감나는 상품설명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라임오렌지를 주축으로 임직원이 5000원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5000원을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GS러브러브 펀드’를 조성해 후원금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