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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증도서 29~31일 '섬 갯벌축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7.20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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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신안 증도에서 갯벌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섬과 갯벌이라는 테마로 '2011 신안 섬 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녀,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깜깜한 밤 별을 헤다'는 행사장 주변 모든 불을 끄고 어린시절 시골에서 해안가를 거닐며 푸른 은하수와 반짝이는 별을 보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증도에서만 느끼고 볼 수 있는 통기타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향수를 느끼게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갯벌이다!, 바람맞이!, 나는야 소금장수!, 산천맞이!, 느려서 행복하다 등과 세부행사는 해변체험, 갯벌체험, 백합체험, 천일염체험, 소금포대 이어달리기 등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개막 첫날인 29일 오후 8시부터는 나몰라 패밀리, 스윙클, 윙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http://www.jeungdofestival.com/)나 신안군청 문화관광과(061-240-83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