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에쓰오일,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

활동 지원 및 교육 기회 제공…“꿈과 희망 도와주는 든든한 동반자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20 09:26: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에쓰오일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19일 밤 서울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햇살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이와 더불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제주국제관악제 참가(8월17일~19일)와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9월22일)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3년 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창단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 4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