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쓰오일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이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이와 더불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제주국제관악제 참가(8월17일~19일)와 울산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9월22일)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3년 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창단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 4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