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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회장, 차이콥스키 콩쿨 입상자 격려 행사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20 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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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금호영재 출신의 연주자들을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차이콥스키 콩쿨’ 입상자 격려 행사에 참석한 박삼구 회장은 향후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콩쿠르 피아노부문 2위 손열음(25세,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씨, 3위 조성진(17세, 서울예고)군, 바이올린 부문 3위 이지혜(25세, 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씨가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스승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손열음씨 스승), 순천대 박숙련 교수(조성진군 스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교수(이지혜씨 스승) 및 부모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금호아시아나도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설립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취지 아래 음악 영재를 집중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재단이 배출한 음악 영재 및 영아티스트는 약 1000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