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지난 19일 △8월31일 임시주총 △회사분할 △자기주식 취득을 골자로 한 이사회 안건을 결의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는 내달 31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관악구 보라매사옥에서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 건과 이사 선임의 건(현 SK텔레콤 김준호 GMS 사장) 등 총 2건을 의결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사업전문성 제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책임경영 체제 정착 △신속한 시장 변화 대응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의 플랫폼 회사 분할을 지난 5월 밝혔다.
플랫폼 회사 분할은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SK텔레콤은 또,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4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총 취득 예정금액은 2016억원 규모로, 취득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