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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어컨 오작동, 비상체제 가동

입력신호판에서 발생한 노이즈 이유, 서비스 최선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19 1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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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일부 에어컨 오작동과 관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 투모로우(www.samsungtomorrow.com)’에 “더운 날씨에 일부 에어컨 오작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문제는 제품의 동작을 수행하는 마이컴의 입력신호판에서 발생한 노이즈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제어판이 안정적으로 신호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재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지난 2주 남짓 전체 대상 중 76%에 대한 서비스를 완료, 나머지도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점검 서비스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가동,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일주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 콜센터(1588-3366)를 통해 점검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