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 olleh IT서포터즈 대학생봉사단은 19일 전남 영광군 백수면 대신리 마을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IT기기를 활용하여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교육도 하고 부족한 일손도 도와주는 등 스마트 농활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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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석한 농민이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아이패드로 문자 주고받기를 하고 있다. |
호남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8명의 대학생봉사단은 스마트시대를 맞이하여 농민들에게도 SNS를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새로운 판매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민들과 함께 즐거운 농활을 추진하게 됐다.
이 마을에서 호박을 재배하는 장성남씨(48세)는 “내가 기른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신경을 더 써야겠다”고 웃으면서 대학생봉사단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IT서포터즈 광주팀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11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정보소외 계층인 결혼이주 여성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PC 교육,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 등 다양한 IT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