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모바일업계 시장에 복고코드 바람이 불고 있다.
휴대폰단말기에 경우 얇고 가벼운 형태에 단말기에서 투박한 바형 단말기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모바일컨텐츠 업계에서도 예전 80~90년대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벨소리도 예전에 유행했던 트로트곡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말기 업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SCH-B600에 경우 무게가 173g 휴대폰(슬림폰에 2배이상 무게)이 신규폰으로 출시예정에 있다. 이 휴대폰에 특징은 100만 화소급에 디카를 탑재한 폰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LG전자에 경우 LG-SB610, LG-KG99에 경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DMB기능까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게임에도 새로운 복고 바람이 불고 있다.
고전 게임은 기존의 높은 인지도 가지고 있어서 유저에게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고전게임을 모른다고 해도 유저들이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각각의 게임들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수정하여, 고전 게임의 느낌을 이어가고 새로운 느낌을 포함하였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며, 이와 같은 열광을 반영하듯 ㈜넥슨모바일은 <액션손오공소손>, <팡팡>등을 차례로 오픈하고 있으며, ㈜블루빈소프트는 <텐가이>를 KTF와 LGT에 이어 SKT 11월 오픈되었다.
휴대폰 벨소리에 경우 거의 대부분이 최신베스트 곡으로 형성이 되었으나 요즘에는 남들과 다른 색다른 개성을 갖기 위해 신곡 보다는 트로트곡이나 개성만점 효과음을 벨소리로 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영화 “비열한거리”에서 남자 주인공이 불렀던 “땡벌”은 영화가 끝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세대가수 “장윤정”씨가 부른 트로트 곡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