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길어진 장마 때문에 올해는 더욱 여름 휴가가 기다려진다. 하지만 긴 장마 기간동안 예년보다 두 배 더 꼼꼼히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알찬 여름 휴가를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
직장인 정모(33세)씨는 이번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면서 숙소를 펜션이 아닌 오토캠핑장으로 정했다. 차를 가지고 떠나려니 이것저것 확인할 것이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여름 휴가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을 이미 내려 받아 다양한 정보를 획득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오히려 예년보다 알찬 여름 휴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정씨는 한껏 부풀어 있다.
◆운전자를 위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E1 오렌지카드 앱’
LPG 차량 운전자라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LPG 전문기업 E1에서 최근 출시한 E1 오렌지카드 앱을 내려받아 운전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자.
E1 오렌지카드 앱은 E1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의 충전소까지 반경 10km내의 충전소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훼미리마트, 경정비 업체 등 제휴 가맹점과 주변의 지역명소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또 사고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초동조치부터 사고신고까지 침착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정리된 매뉴얼도 유용하다. 특히 사고현장과 파손부위, 상대방 차량번호와 명함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은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기록해 메일로도 보낼 수 있어, LPG 운전자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든 운전자가 사용할 수 있다.
E1 오렌지카드 앱을 설치했다면 ‘활력충전 페스티벌’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자. 먼저 앱을 내려 받고 둘러보기만 해도 매주 1명에게 아이패드2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 된다.
또 적립된 1000포인트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100만 오렌지포인트, 커플 러닝화세트, 기프티카드, 커플 영화티켓, 신라면 등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이외에도 SNS 이벤트, 사기충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E1의 한 관계자는 “E1 오렌지카드 앱은 LPG 고객에게도 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LPG 고객들은 앱 하나로 오렌지 포인트 뿐만 아니라 충전소 검색, 차량관리, 사고시 대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캠핑장이 내 손안에, 캠핑장 필수 앱 ‘캠핑인’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캠핑장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도 많아졌다. 만약 어떤 캠핑장이 여름 휴가로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캠핑인을 내려받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캠핑인은 전국 430여개의 캠핑장이 등록돼 있다. 지역별, 명칭별로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고 현재 내 주변에 있는 인근 캠핑장도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검색된 캠핑장은 사진으로 미리 볼 수 있으며, 입장권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 샤워 및 온수, 화장실, 매점 등 필요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캠핑장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장소만을 검색할 수 있다. 여름 휴가 뿐만 아니라 캠핑을 자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해 자신의 캠핑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평상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휴가지, 소소한 재미를 위해 현금이 필요할 땐 ‘k.atm’
휴가지에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현금. 신용카드만 잘 써도 휴가 비용을 아낄 수 있다지만, 현금이 없다면 소소한 군것질의 재미를 느낄 수 없다. 이럴 땐 부담스럽게 많은 현금을 준비해가지말고 k.atm을 이용해 보자.
k.atm은 자신을 기준으로 반경 200m에서 최대 반경 1km 이내 ATM기기의 위치를 알려준다. 리스트 보기 설정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ATM기기와 거리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맵 보기 기능을 통해 지도 위에 위치가 표시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국민, 신한, 외환, 하나, 기업, 농협, 우리, 씨티, SC제일은행과 더불어 대구, 부산은행까지 국내 주요 은행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어 거래 은행과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씨티은행에서 출시한 ‘씨티 파인더 앱’은 반경 10km 이내의 제휴 ATM기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점의 ATM기기 위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손전등부터 응급 시 구조요청까지 가능 ‘컬러 라이트 앱’
여름 휴가를 즐기면서 밤에 듣는 해변가의 파도소리, 계곡에서 흘러가는 물소리는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두운 밤에는 어디서든 손전등이 필수. 스마트 폰의 손전등 앱으로 편리함과 응급상황에 대비하자.
컬러라이트는 액정을 이용해 밝은 빛을 내주는 앱이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의외로 활용도가 높다. 앱을 실행하면 5초 후 바로 앱이 기능하며, 화면을 터치하면 카메라 라이트, 스크린 라이트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카메라 라이트는 눈이 부실 정도로 밝아 주로 먼 곳을 비추면서 내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스크린 라이트는 밝기가 일반 액정 밝기보다 약간 밝은 정도라 가까운 곳을 비추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단, 라이트 기능은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기 때문에 잔량을 잘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