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비전 어워드(2010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해 비전 어워드(2009 Vision Awards)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비전 어워드(2010 Vision Awards) 전 부문에는 전세계 24개국, 5000여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는 연차보고서 전 부문에서도 통합 35위에 올라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보고서임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올해 3월 독창적 스타일로 국내외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잡지(Magazine)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를 발간해 ‘What Drives Our Success?(성공의 원동력)’을 주제로 기아차의 성공 및 원동력에 대해 소개하고, 디자인(Design)을 키워드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보고서로 비전 어워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까지 2년 연속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