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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토지거래량 15.9%↑, 지가 0.49%↑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3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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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월 토지 거래량이 239,835필지 195,309천㎡(5908만평)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필지수는 15.9% 증가(32,980필지)했고, 면적은 18.2% 감소(-43,575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교부가 밝힌 10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농지 및 임야 거래가 큰 폭으로 줄었지만, 다세대주택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용지거래(전체거래의 63%)가 이를 넘어설 만큼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건축물 거래량은 총 17만234호로 9월의 거래량 16만930호에 비해 5.8% 증가했으며, 주거용 건축물 거래량은 15만4352호(아파트 11만209호)로 9월 거래량 14만2157호(아파트 10만550호)에 비해 8.6%(아파트 9.6%) 증가했다.

한편, 10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9월의 0.44% 보다 다소 높은 0.49%의 상승률을 보였다. 248개 시·군·구 중 전국평균 상승률을 상회한 지역은 54곳으로 이 중 49개 지역이 수도권 지역이다. 나머지 194개 지역은 평균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0.83%), 인천(0.51%), 경기도(0.50%)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평균 지가상승률을 넘어섰고, 이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