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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국비예산 확보 동분서주

정종득 시장과 박지원 의원, 정병국 장관 면담

윤시현 기자 기자  2011.07.18 1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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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해 지난 국토해양부 장관 면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 국비예산확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18일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목포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내년 목포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정시장과 박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내년 주요현안사업인 목포 실내 빙상장 건립 63억원, 기존에 투입된 60억원에 더해 노벨평화상 기념관건립에 30억원, 목포역사문화의길 조성 29억 등 8건 231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서 전액 반영 되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정시장을 비롯한 국·과장들은 내년도 정부예산안(10월2일)이 확정 될 때까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서남권 겨울 스포츠 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겨울스포츠 불모지인 목포에 실내 빙상장이 건립되면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목포의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