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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5종 출시

토너와 용지 절감 ‘이지 에코 드라이버’ 최초 탑재 등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7.18 1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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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소규모 사무 공간(SMB, Small to Medium Business)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분당 2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1D·2950ND·2955DW와 인쇄·복사·스캔·팩스가 가능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728FD·4729FW로 실용성과 친환경을 높인 제품들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인쇄 전 제품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에코 버튼을 누르면 양면 인쇄·한 장에 여러 면 인쇄가 적용돼 용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전 제품이 추가 비용 없이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또, 삼성 프린터 최초로 탑재된 이지 에코 드라이버(Easy Eco Driver)를 사용하면 PC 모니터에서 인쇄 문서의 이미지 삭제·폰트 조정을 통해 문서 인쇄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토너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고 에코 시뮬레이터(Eco Simulator) 기능을 통해 토너·종이·에너지·CO2·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사무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가 소규모 사무 공간(SMB, Small to Medium Business)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프린터와 복합기를 선보이는 모습.
이와 관련, 인쇄 중 소음은 50dBA로 조용한 출력 업무가 가능하며, 여기에 상단 커버와 250매 용지함을 기본 장착해 제품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지 프린터 매니저(Easy Printer Manager) 기능으로 사용자의 PC와 연결된 사무실의 모든 프린터·복합기의 용지와 토너 잔량 등을 파악하여 선택 출력할 수 있다.

이외에도 533MHz Processor와 최고 1200×1200dpi 해상도는 신속하고 선명한 인쇄 품질을 지원한다. 첫 장 출력속도는 8.5초로 빠르다.

무선네트워크로 연결하는 ML-2955DW와 SCX-4729FW는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WPS 버튼으로 간단하게 설치하여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삼성 모바일프린트’ 앱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렛 PC 같은 스마트기기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SCX-4728FW와 SCX-4728FD는 인쇄 뿐만 아니라 복사·스캔·팩스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시장부터 기업용 시장까지 전 라인업에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실용적인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사무 공간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제품 출고가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29만9000원~35만원, 모노 레이저 복합기 44만원~4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