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1 보르도 와인 S/S 컬렉션 파티’가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한강 잠원지구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에서 열린다.
2011 보르도 와인 S/S 컬렉션 파티에서는 보르도 와인협회(CIVB)가 선정한 ‘2011 보르도 셀렉션’ 와인 102종 중, 아뺄라씨옹(AOC, 원산지 통제 명칭)별로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51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선정된 와인은 6가지 패밀리로 분류돼 각 패밀리의 개성과 컨셉을 잘 보여주는 모델들이 퍼포먼스와 함께 패션쇼 형태로 소개한다.
보르도 셀렉션은, 보르도 와인은 비싸다는 인식 완화를 위해 매해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1만4000~5만5000원대의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보르도 와인 100종(2011년 102종)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7회를 맞이했다.
6가지 패밀리는 ▲신선함과 순수함이 청아한 시골 아가씨와 같은 ‘드라이 화이트 와인’ ▲통통 튀는 베이글녀처럼 생기 넘치는 ‘스위트 화이트 와인’ ▲파워풀한 아로마와 균형 잡힌 구조가 열정적인 전문직 커리어우먼을 연상시키는 ‘꼬뜨 드 보르도’ ▲기품 있는 고급 와인 생산으로 중후하고 멋진 비즈니스맨이 떠오르는 ‘메독’ ▲팔색조와 같은 다양한 매력이 돋보여 완벽한 엄친아가 매치되는 ‘보르도&보르도 쒸뻬리외르’ ▲매너 좋은 젠틀맨처럼 섬세하고 우아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쌩떼밀리옹’등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의 와인 동호회인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클럽 ‘와인과 사람’ 회원들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르도 와인과 파티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컬렉션 파티에서는 다양한 아뺄라씨옹별로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자랑하는 보르도 와인을 런웨이에서 선보이고, ‘2011 보르도 플래그십 앤 피플(Bordeaux Flagship & Peopl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각 캐릭터의 컨셉에 부합하는 사람을 선발, 개인기 호응을 받는자를 선발하는 ‘와인 옥션’,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트렌드 세터를 가려내는 ‘보르도 스타일리쉬’ ▲포토제닉 선발 및 보르도 와인 체험 등 오감만족 재미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보르도 와인 소비자 파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