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마트(071840)는 2분기 실적 호조속에 4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하이마트는 전일대비 0.34%상승한 5만9400원으로 장을 시작해 10시24분 현재 2.03%상승한 6만400원으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IPO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8397억3200만원, 711억61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86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4.6%, 순익 113.0%가 증가했으며, 하반기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실적이 에어컨 판매호조와 고마진 삼품군 매출 확대로 매출이익율이 증가한 것"이라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향후에도 영업이익율의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IPO 공모자금의 차입금 상환으로 이후 사업연도에도 이자비용 절감효과가 가시화되고, 부채비율 97%, 리파이낸싱 성공 등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수준을 찾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과정 돌입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