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발전과 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 7월 창립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의 11월 정기월례회의가 오는 25일 오전 7시 15분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서 열린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변재진 보건복지부차관을 초청, 의료산업 선진화의 방안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진행상황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향후 보건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정·관계, 산업계 CEO들이 함께 모여 보건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경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창설된 전방위적 네트워크로, 송재성 전(前) 복지부차관과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의체는 의료, 제약, 식품, 화장품, BT(생명공학), 보건IT(정보통신기술) 등 국민 건강과 관련된 정부기관과 산·학·연 등의 최고경영자, 협회장, 기관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조찬모임을 갖고 있는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지난 7월 창립기념식에서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기조연설을
맡았고, 9월에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이, 10월에는 문창진 식약청장이 조찬연구회에 초청돼 한국의 보건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