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의 영어캠프 ‘2011 Summer 5-day Power Speaking Program’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영어캠프는 임직원 복지향상과 함께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 100명으로 2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영어마을 안산 캠프에서 열린 영어캠프 입소식에는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글로벌 도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임직원 자녀들을 축하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영어 말하기, 듣기 외에도 영어연극·테마별 체험 영어·레크레이션·갯벌 체험 등 외국인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스키캠프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과의 교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임직원 복지향상 및 자녀들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 고취를 위해 이번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영어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마음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