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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녀’ 이은, ‘해운대 겉절이남’ 화제…누리꾼 “누구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8 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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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운대 한복판에 비키니 차림에 고무장갑을 끼고 깍두기를 담구는 일명 ‘해운대 깍두기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해운대 겉절이남’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18일 온라인에 공개된 ‘해운대 깍두기녀’의 후속 UCC ‘해운대 겉절이남’은 100억 신화를 일궈낸 쇼핑몰계의 마이다스 손이자 남자김치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오병진이 직접 출연, 해운대 피서객들에게 김치를 먹여주는 등 발로 뛰는 사업가의 모습을 몸소 실천해 ‘해운대 깍두기녀’에 이어 신선한 재미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해운대 겉절이남’ 영상 중 오병진은 “김치를 담구기 위해서는 어디라도 달려간다”, “이 세상 어느 바닷가에서 김치를 담굴까요?” 등 재치 있는 입담과 절제된 김장솜씨로 해운대 피서객들의 이목을 한눈에 붙잡았다.

누리꾼들은 “열정이 대단하다”, “김치 담구는 모습도 화보다”, “훈훈하다”, “다음편이 정말 기대된다!”, “은근히 중독성 있다”, “홍보지만 정말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