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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도매업체 물류센터 마련 러시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1.23 0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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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최근 물류센터 및 신사옥을 마련하는 의약품도매업체들이 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오영은 인천시 계양동 효성동 소재 건축면적 1400여평에 연면적 32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12월 경에 오픈한다.

  특히 지오영은 국내 도매업체로는 처음으로 창고에 공조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 피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 남양약품(대표이사 신남수)은 지난 6월에 매입한 대지면적 1000평에 창고 연면적 1100평 규모의 물류센테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남양약품은 유통과정에 위·변조방지를 위해 복지부가 추진중에 있는 RFID(무선인식기술시스템)가 부착된 경제성 시범사업체로 선정되는 등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남신약품(대표이사 남상규)은 영등포지역에 400여평의 건물을 매입하고 내년 1월경에 입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신약품(대표이사 회장 정연공)도 경기도 하남에 대형물류, 3자 물류를 대비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 한편 병원 납품의 서비스 질을 개선차원에서 병원 원내 물류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