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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한국 본선

리튬이온 충전공구 활용 자작 자동차 선봬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17 16: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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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쉬는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국내 최초의 자작 자동차 레이스 ‘2011 보쉬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한국 본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쉬는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 한국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충전공구 아시아 레이스는 보쉬가 지난 125년 동안 추구해 온 생활 속 혁신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 인재가 될 공학생들에게 자사의 리튬이온 충전공구로 구동되는 자동차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혁신성을 고취시켜 한국 학생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 행사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보쉬 리튬이온 충전공구를 자동차의 모터로 활용해 각자의 자작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한국 본선 대회 우승은 한국기술교육대 기계정보공학부 ‘자.연.인’팀에게 돌아갔다. 2위는 한양대 기계공학과 ‘Nothing Better’팀이 차지했다.

보쉬 관계자는 “9월에 있을 아시아 5개국 결선 대회까지 한국 학생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한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