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지난 15일 디지털전환 소외계층에게 보급형 디지털TV 191대를 기증했다.
인천시 소재 태화경로당에서 진행된 기증식은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DTV KOREA 송재우 사무총장, 태화경로당 박건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전국 15개 시도 공동시설에 디지털TV 191대가 기증됐다.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사진 우측)가 15일, 공동시설 대표자에게 디지털TV를 전달하고 있다. |
그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업수행기관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DTV KOREA 는 이를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보급형 디지털TV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2년까지 나머지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노인,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마을회관과 같은 공동시설이 재원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기업들이 소외 계층 시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홈쇼핑 신 헌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지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나눔 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