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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獨 여자월드컵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호주 케이틀린 풀드 선수 수상…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17 0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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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에서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최우수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Hyundai Best Young Player Award)’의 수상자 발표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가 獨 여자월드컵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타티아나 헤니(Tatjana Haenni) FIFA 여자 대회 담당 위원장, 마크 홀(Mark Hall) 현대차 유럽법인 마케팅 총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호주 대표팀의 케이틀린 풀드(Caitlin FOORD, 18세)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케이틀린 풀드 선수는 시드니 FC 소속으로 호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FIFA 기술위원회로부터 △경기 기술 △전술 수행력 △팬 인지도 △페어플레이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의전 차량을 제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동 버스에 부착된 현대차 로고와 경기장 A보드 광고를 통해 우수한 품질 및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독일 전역의 경기 개최 도시를 돌며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의 공식 트로피를 전시하고 기념사진 촬영기회를 주는 ‘트로피 로드쇼’를 진행해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도 기여했다.

현대차 마크 홀(Mark Hall) 유럽법인 이사는 “월드컵 무대에서 보여주는 신인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은 자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와도 맞닿아 있기에 신인 선수상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FIFA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축구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