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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 미국시장 판로 확대

에어셀쿠션으로 친환경 농산물 패키징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7.16 1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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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친환경패키징 기업 (주)레코(www.ireco.kr)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기업으로 지난해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미국시장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레코는 현재 미국측과 1주일에 한번씩 화상회의를 통해서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회의와 전자업종 등 다방면에 걸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코에 따르면 최근에는 고가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미국의 한 대형 파프리카 유통업체에서 친환경 패키징 에어셀쿠션에 대한 문의와 함께 얼마 전 레코 본사를 방문하고 수출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기존에는 신선도 유지와 파손을 막기 위해서 파라핀류의 포장을 해오다가 이번에 친환경패키징으로 전환 하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고가의 유기농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파손 예방, 친환경패키징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에어셀쿠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투명한 에어셀쿠션으로 친환경 포장시 제품의 신선도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수 있으며 생산지의 고유로고나 생산자의 이름을 프린팅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눈길을 끈다.김영수 대표는 “에어셀쿠션은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외 방식과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하여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에어셀은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다방면의 업종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레코는 현재 미국의 다수의 기업과 수출상담이 진행중이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선정해준 파트너와 함께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 EU FTA 발효 이후에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도 현재 다양한 세계 패키징 박람회에 초청 받아서 수출 계획도 진행 중에 있다.

에어셀쿠션은 현재 산업용 제품 패키징외에도 의료기기, LED TV, 테블릿PC, 노트북, 컴퓨터 관련 수출 전자제품, 고급와인과 같은 고가의 주류업체 친환경패키징에 사용되고 있다. 에어셀쿠션은 본사 홈페이지 외에도 온라인쇼핑몰(www.buypack.kr)에서 개별, 소매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031-433-8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