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토종 도메인파킹 사이트 ‘돔페이지’ 서비스 오픈

유휴도메인 트래픽 수익 전환 가능, 한국형 수익파킹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5 18:09: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다님가온(대표 송석규)은 국내 인터넷환경에 최적화돼 있는 한국형 도메인파킹 사이트 ‘돔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도메인파킹 서비스는 등록은 돼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유휴도메인)의 트래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로, 도메인 히스토리를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노출하는 D2C 솔루션을 통해 제공되는 수익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의 도메인 트래픽은 적절한 활용처를 찾지 못해 404에러 페이지 등으로 버려지거나 어려운 해외 사이트의 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 돔페이지의 서비스 오픈으로 홀대 받던 국내의 도메인 트래픽이 제 가치를 찾게 될 전망이다.
 
특히 돔페이지는 국내 기업이기에 가능한 도메인 히스토리 분석기술과 한글 광고키워드 매칭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된 광고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사이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한글 언어설정 문제나 도메인과 관련 없는 광고노출 등의 문제가 개선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돔페이지 사이트에서 도메인파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돔페이지는 도메인 분석, 키워드 매칭, 랜딩페이지 제공 등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