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과 삼성LED는 15일 LED 조명에 대한 전기 안전과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UL은 삼성 LED의 자체 시험소를 UL 시험기관 (WTDP)으로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삼성 LED는 이 인증 받은 시험소를 통해 LED 조명 제품에 대한 UL 안전 시험을 UL 엔지니어 입회 하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에너지 스타 인증을 위해 삼성 LED는 UL을 인증 기관 (CB)로 지정,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을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갈 예정이다.
UL 코리아 송주홍 사장은 “이번 삼성 LED의 UL 시험기관 등록 및 인증 기관(CB) 지정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삼성 LE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내 LED 조명 제품을 해외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 LED 조성현 부사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UL과의 협력은 삼성LED 제품의 탁월한 안정성과 성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등 글로벌 LED조명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