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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UL, 전기 안전 시험 및 에너지 효율 시험 협력

전기 안전 및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 관한 협약식 체결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15 1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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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과 삼성LED는 15일 LED 조명에 대한 전기 안전과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프라임경제] UL(한국지사장 송주홍)과 삼성LED(대표 김재권)는 15일 LED 조명에 대한 전기 안전과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삼성 LED가 개발하는 LED 조명에 대한 제품 안전 인증 시험과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을 협력해 갈 계획이다.

UL은 삼성 LED의 자체 시험소를 UL 시험기관 (WTDP)으로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삼성 LED는 이 인증 받은 시험소를 통해 LED 조명 제품에 대한 UL 안전 시험을 UL 엔지니어 입회 하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에너지 스타 인증을 위해 삼성 LED는 UL을 인증 기관 (CB)로 지정, 에너지 스타 인증 시험을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갈 예정이다.

UL 코리아 송주홍 사장은 “이번 삼성 LED의 UL 시험기관 등록 및 인증 기관(CB) 지정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삼성 LE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내 LED 조명 제품을 해외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 LED 조성현 부사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UL과의 협력은 삼성LED 제품의 탁월한 안정성과 성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등 글로벌 LED조명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