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퇴계학회는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계룡장학재단과 공동주최로 15~16일 양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및 인문관에서 ‘제23차 퇴계학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 이용태 국제퇴계학회 이사장, 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 김병일 국학진흥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 및 국내외 석학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비정신과 퇴계학’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틀간 외국학자 논문 10편, 국내학자가 15편 등 총 25편의 논문이 분과별로 발표되며 유교문화권의 한∙중∙일∙대만 교수들 뿐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등 서구권 교수들도 참가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퇴계학국제학술회의는 이번까지 총 23번의 학술회의를 통해 발표된 논문만 500편 이상으로 우리나라 국제적 인문학 학술회의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