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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남’ 진이한, MBC ‘애정만만세’서 진상남 변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15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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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진이한이 철없는 사고뭉치로 변신, 진상남의 끝을 보여 줄 예정이다.

결혼, 연애, 일 모든 것이 꼬일대로 꼬여버린 한 여자가 결국 사랑과 용서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다는 파란만장 자아긍정 성공기를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는 주성우 PD와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새로운 주말극의 등장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애정만만세’에서 진이한은 우유부단하고 철없는 강재미(이보영)의 남편, 사고뭉치 ‘한정수’ 역을 맡아 철없는 진상남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미움 받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고 밝힌바 있는 진이한은 “사랑받는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안티팬이 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는 귀여운 우스갯소리를 남겨 앞으로 그가 연기할 ‘한정수’의 만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이한의 연기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이 사고뭉치 진상남이라니..진이한이라면 진상남도 멋있게 표현할 듯...” , “항상 반듯한 이미지만 보여주던 진이한이 상극의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 본방사수”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진이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김수미 등이 출연하는 MBC주말특별기획‘애정만만세’는 오는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