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흥행 보증’ 대한항공 CF, 이번엔 우리나라

4단계로 구성…국민들에겐 자긍심을, 외국인에겐 한국 방문 유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15 13:47: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국내를 주제로 한 취항지 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6개국의 CF로 화제를 모았던 대한항공은 이번에는 국내를 주제로 한 CF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기세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 ‘유럽, 귀를 기울이면’,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등 해외 6개국의 CF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대한항공은 이번에는 우리나라를 주제로 또 다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기세다.

이번 한국편 광고를 △론칭편 △본편 △고객 참여 유도편 △고객 제작편 등 4단계로 구성한 대한항공은 광고를 통해 성산일출봉과 대나무숲, 한옥집 장독대, 머드 축제 등 명소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자랑해 주세요”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고객 참여 유도편’은 고객들은 한국편 CF 마이크로사이트(korea.koreanair.com)에 국내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다.

또 9월 예정인 ‘고객 제작편’에서는 일반인이 제작한 광고 20여편을 선정해 대한항공 CF로 활용한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 전령사로서 2010년~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한국편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광고를 해외용 광고로 사용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