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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전국 3개 단지, 1786가구분양

총 1822가구 청약접수 가운데 임대주택 2곳 1786가구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7.15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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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눈앞에 둔 분양시장은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3개 단지에서 1822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주 임대주택은 2곳 1786가구다.

먼저 18일에는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금성토건의 ‘금성타운’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회동아파트를 재건축한 이번 물량은 1개동 총 78가구 규모로 이 중 78, 82c 두 주택형에서 각각 18가구씩 총 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의정부 민락2지구 A4, A5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786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A4블록은 총 625가구로 전용 36~51㎡, A5블록은 1161가구로 전용 26~51㎡로 구성된다.

전용 26㎡의 임대보증금은 97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9만4000원이다. 32㎡는 1200만원에 12만원, 36㎡는 1350만원에 14만3000원, 51㎡는 2800만원에 23만5000원이다.

22일에는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 47블록에 선보이는 ‘양산 반도유보라3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3개동 648가구 규모의 전용 59㎡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업무시설이 위치해있다. 2014년 2월 입주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