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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독거노인에 겨울이불 전달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22 0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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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임경제]현대홈쇼핑(대표 홍성원)은  22일   현대홈쇼핑 군포 물류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이불 전달행사를 가졌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만여 빈곤가정에 총 5억여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극세사 이불, 패드, 베게2) 1만채를 기증한 이번행사는 이불지원 단일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물류수송차량 20여대 및 현대홈쇼핑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총 컨테이너 15대, 2.5톤 트럭 120여대분의 겨울이불은 오는 24일까지 차례로 전국 123개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된다.

 이번 이불세트 기증은 현대홈쇼핑이 방송 5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Hmall(www.hmall.com)에서 ‘5억원이 되는 그날까지! 사랑의 온도계를 올려라’는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원 현대홈쇼핑 사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현대홈쇼핑 임직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홍성원 현대홈쇼핑 사장은 “홈쇼핑은 공공의 재화인 ‘방송’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타업종의 기업들보다 ‘사회적 책임’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쌀 지원 사업인 사랑의 쌀 보내기 캠페인으로 전국 64개 무료급식 단체에 쌀 10톤을 지원했으며, 미혼모 쉼터 및 공부방 건립,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후원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