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보이저’ 신차품질조사 미니밴 1위

미국 J.D. 파워 조사…닷지 챌린저도 중형 스포트 차량 1위

[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는 자사의 뉴 그랜드 보이저가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1 신차품질조사(2011 U.S. Initial Quality Study, IQS)’ 미니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보이저.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2011년형 신차  구입 고객(구입 후 90일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 만족도 측정으로 이뤄졌다.

크라이슬러는 또 닷지 챌린저가 중형 스포트 차량 부문 1위에 오르며 자사의 브랜드명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닷지 듀랑고를 비롯해 닷지 그랜드 캐러밴 및 램 다코타 등이 각각 크로스오버·SUV 부문, 미니밴 부문, 중형 픽업 트럭 부문에서 모두 3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크라이슬러 더그 벳(Doug Betts) 부사장은 “총 5개 모델이 각 부문 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 선보이는 새로운 차종들의 품질이 완벽히 업그레이드 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