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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수해지역 특별 A/S 캠페인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 구성…비상연락 체제 구축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15 1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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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GM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해 발생 시 해당지역으로 급파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국GM은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한국 GM은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와 함께 한국GM은 수해 피해로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자차 보험 가입 시 보험 처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GM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