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한·일 학생교류 프로그램 후원

한국 Y.F.U 협력…일본 단기 교환 장학생 환송행사 열어

[프라임경제] 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한국 Y.F.U(Youth For Understanding, 국제학생교류회)와 ‘제 11회 YFU-토요타 일본 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교환 장학생 7명을 선발하고,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환송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YFU-토요타 일본 단기 교환 프로그램 장학생.

1951년 미국에서 설립된 Y.F.U는 각국 청소년들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설립됐다.

토요타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한국 Y.F.U와 함께 한·일 양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후원해, 선발된 학생들의 교육비 및 항공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출발한 연간 장학생과 이번 단기 장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한·일 양국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은 총 97명에 이른다.

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해 상호 이해와 우호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