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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경찰, 통화위조 피의자 검거

10만원권 수표 18매, 5만원권 지폐 70매 위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15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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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는 지난 8일 내국통화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조 모씨(남.34)를 임의동행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 씨는 도박 채무를 변제 할 목적으로 10만원권 수표 18매와 5만원권 지폐 70매를 위조한 혐의다. 

조씨는 지난 4월경부터 6월 13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사무실에 비치된 칼라복사기로 10만원권 수표를 연습 복사하다가 복사방법을 터득한 후, 6월 초부터 S사 다기능복합기를 이용해 지폐를 위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