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입주기업 및 지역 내 산.학.연.관 종사자와 전문가들에게 지역의 산업 정보 및 시장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지역 전략산업 공동정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광주지역 전략산업 공동정보관(이하 공동정보관)’은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 자동차, 정보가전, 디자인산업을 비롯해 녹색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과 관련된 지식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유통을 통한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해 기업지원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R&D사업 및 기업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이 공동정보관 방문을 통해 관련 사업공고를 쉽고 빠르게 접할수 있도록 전광판과 게시판에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지속적이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공동정보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871종 1,400여권의 전문서적을 구비하고 있으며, 산업체,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광분야 13종, 정보가전분야 7종, 산업공통분야 16종, 녹색성장분야 5종, 신성장분야 6종 등 총 47종 147권의 전문자료를 추가 확보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 구축된 자료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온라인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수시 자료 구매요청이 있을 경우 자체평가를 통해 전략사업 분야에 한해서 지속적으로 신규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이용자들의 취향과 정보공유 기술의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자료 검색이 가능한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유료 고급정보에 대한 애로 해소 및 기업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공동정보관 운영을 통해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전문자료를 한 곳에 모아 꼭 필요로 하는 기업 및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기업 및 전략산업분야 종사자, 전문가들이 공동정보관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