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계적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이 명화와 접목한 이색 설명회 ‘숫자의 비밀(Secret of Ageing)’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피니언 리더와 발렌타인 VIP 고객 등 15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27일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연산별 시음회와 ‘명화로 보는 발렌타인’ 프로그램로 구성되는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발렌타인 17년, 21년, 30년 등 연산별 특징과 맛을 체험하고 이를 구별해 내는 방법을 세계적 권위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위스키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얻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발렌타인 헤리티지(Ballantine’s Heritage) 이사이자 스카치 위스키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키퍼즈 오브 더 퀘익(The Keepers of the Quaich)’의 회장인 빌 버거스 (Bill Bergius)씨가 참석해 발렌타인의 기원과 특성, 블렌딩과 고연산 위스키의 숙성, 연산별 숫자에 숨은 비밀, 발렌타인 창시자, 조지 발렌타인(George Ballantine) 및 현재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스롭(Sandy Hyslop)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995년부터 영국 BBC 방송의 ‘앤틱 로드쇼 (The Antiques Roadshow)’에 고정 출연 중인 회화 전문가 루퍼트 마스(Rupert Maas) 씨도 함께 방한, 발렌타인과 유럽 명화를 접목한 설명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발렌타인 위스키의 탄생과 시대적 배경이 같은, 반 고흐 (Van Gogh)와 프란츠 윈터홀터 (Franz Winterhalter)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접목하여 보여줌으로써 발렌타인 위스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루퍼트 마스 씨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런던 아트 딜러(The Society of London Art Dealers) 모임의 대표도 역임한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일반인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버기 (Glenburgie)’ 32년산의 옥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