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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구간 경계조정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 행정력 동원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수립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7.1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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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절차를 밟고 있는 자치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15일 오후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치구간 경계조정과 관련한 부서별 사무와 재산의 인계인수 목록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홍의 부구청장의 주재로 열리게 되며 법령공포와 시행에 따라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등 각종 행정적 조치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계조정에 있어 북구 주민 2만 2640명이 동구 와 서구 편입되고 동구의 산수1·2동 주민 660명이 북구로 편입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경계조정에서 북구 주민이 가장 많이 조정된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게 됐다”며 “주민설명회 때 제시된 주민건의사업에 대해서도 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구간 경계조정은「광주광역시 동구 등 4개 자치구간 관할구역 경계변경 규정 제정안」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공포되어 10월 1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