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전 지난 1월 아파트 상가 고드름 제거 작업 중 다리 골절상을 당해 현재까지 입원치료 중인 노은호(28세) 광산소방서 소방사를 찾아 쾌유를 빌며 위로·격려했다.
강 시장은 상병공무원을 위문한 자리에서 “공무상 사고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적극성과 남다른 희생정신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며 “빠른 시일 내 쾌유하기를 바라고 시에서는 상병 공무원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현재 입원 중이거나, 1주일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50여명의 시 소속 상병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로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병공무원은 공무로 인한 사고와 과로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소속감은 멀어지는 감정이 생길 수 있다”며 “업무현장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우선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