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이블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 출연한 연기자 민영원이 “예전에 민영원과 같은 사무실에 있었을 때를 기억하는데, 당시는 정말 말도 안됐었다. 지금 많이 예뻐졌다”고 말한 이휘재에게 반격에 나선 것.
민영원은 “그 당시 MT를 갔을 때 오빠는 옷을 벗지 않았냐”며 “그때 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나에게 잘못 보이면 그 사진을 가지고 오겠다”고 말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 순정녀들은 “공개하자”, “지금 가져와라”며 열광하기 시작했고, 당황한 이휘재는 “상의를 벗었거나 그랬을 것이다”며 “우리끼리 놀다가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등이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민영원의 폭탄발언과 함께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오늘(14일) 밤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가은이 2001년 미스코리아 동기 3명과 함께 해변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들의 모습에 순정녀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움과 질투의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