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완도군이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웃음치료 교육이 민원인 만족도 향상 및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군은 지난 4월26일부터 매주 2회씩 웃음치료사를 초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시작 10분전에 친절인사와 박장대소, 애교웃음 등 웃음치료를 해오고 있다.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엔돌핀을 만들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고객감동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을 맞이할 때 일어나서 인사하고, 밝은 미소, 웃는 얼굴 , 친절한 언행을 생활화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민원창구 공무원 역할, 감동완도 실천을 위한 민원인 응대서비스, 고객만족 전화 친절 요령 등 진솔한 의견과 열린대화의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민원실, 행복한 민원실 만들기에 노력해오고 있으며,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수시로 실시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새롭게 하고, 친절과 봉사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8년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웃음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은 물론 암과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