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6월중 이 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 기준)은 0.34%로 전월에 비해 0.2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0.67%→0.56%)이 0.1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남지역(0.39%→0.13%) 또한 0.26%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86억9,000만원으로 지난달 146억4,000만원에 비해 59억4,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10.3억 원)을 제외한 제조업(-20.8억 원) 및 건설업(-48.9억 원) 등 대부분 산업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11개로 전월(10개)에 비해 1개 증가했으며, 광주지역 부도업체가 증가했다.
한편, 신설법인 수는 345개로 전월(297개)에 비해 48개 증가했으며, 부도법인 수(당좌거래정지 기준)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31.4배로 전월의 29.7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