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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매진 임박?

스키즈 및 머드플랩 모티브 제작…1000대 중 계약대수 400대 넘겨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14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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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자사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이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10일 만에, 계약대수 400대를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은 사전계약 실시 이후 10일 만에 계약대수 400대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GM은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와의 연계 마케팅으로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오는15일부터 연말까지 1000대만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 작업장을 마련한 창원공장에서는 스포티함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Decal), 스페셜 바디킷,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로고 등 제작과 조립이 이뤄지고 있다.

트랜스포머 에디션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주인공 범블비를 도와 활약하는 ‘스키즈(Skids)’와 ‘머드플랩(Mudflap)’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전면 범퍼에서 시작해 후드, 루프를 따라 후면 범퍼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색상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며 역동성을 살렸다. 특히, 연두색과 오렌지색 2가지로 선택 가능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스키즈’와 ‘머드플랩’ 색상을 형상화한 것이다.

또 트랜스포머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15인치 올블랙 알로이휠과 2단 리어 스포일러는 스파크의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한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바디킷, 사이드 라커 몰딩과 블랙 인테리어는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사양이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오토봇 로고가 적용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화 제목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의 영문 공식 서체가 후드 위 스트라이프 무늬에 표현됐으며 오토봇 로고가 차체 양쪽 옆면에 새겨진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특별한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해 제품에 반영한 것이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인기 비결”이라며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인기는 여성 취향을 고려한 모나코 핑크 모델, 다양한 개성을 배려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 등과 함께 젊고 개성을 추구하는 쉐보레 브랜드 철학에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1152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