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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고 차량 수리 서비스 시스템 도입

보험사 사고 수리 협력 프로그램도 선봬…“새로운 표준 만들어 갈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7.14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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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정확하고 안전한 사고 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사고 수리공인 견적 시스템 ‘아우다텍스(Audatex)’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고 수리공인 견적 시스템 ‘아우다텍스’를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는 보험 수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공인 견적 시스템인 아우다텍스는 사고 수리 차량의 모델 별 부품 가격, 수리 시간 및 방법 등 정비 사항에 대한 표준 정보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견적을 낼 수 있게 설계됐다.

그에 따라 정비 견적이 고객과 보험사에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돼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보험사 사고 수리 협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보험사가 자사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수리를 할 때 보험사에 수리 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사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제조사 기준에 맞는 양질의 사고 수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S총괄 더크 슬래버 부사장은 “사고 수리 표준 견적 시스템과 보험사 사고 수리 협력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사고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를 계기로 보험 수리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