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오니기리와이규동 ‘2011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14 11:39: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일본식 삼각 김밥 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대표 이명훈)이 2011년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이하 오니규)은 지난 2009년 1월 론칭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1년 8개월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편의점 삼각 김밥으로 대표하는 국내 삼각 김밥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문화된 삼각 김밥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삼각 김밥 전문점 브랜드 최초로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이 된 오니규는 한 차원 높은 브랜드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지식경영원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식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성장 가능성,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엄정한 선정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오니규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명훈 회장 또한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선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이명훈 회장이 처음으로 사업에 손을 대 성공 브랜드로 안착시킨 이지은 레드클럽(서비스업)에 이어, 외식업 브랜드로도 성공한 경영자로 평가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업종이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을 성공가도로 이끈 이 회장의 경영 능력은 많은 CEO들 사이에서 회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니규 이명훈 회장은 “2%를 위한 음식이 아닌 98%를 위한 대중적인 음식을 만든 것이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원동력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삼각 김밥하면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매장 2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오니규는 이번 기회를 기폭제로 삼아 ‘공격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행보가 맛과 서비스 등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으로 오니규를 적극적으로 알려간다는 계획이다.

삼각김밥 전문점으로서 국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꿈꾸는 오니규의 행보에 많은 관계자들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