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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강(强)스파이크로 세계와 통하다!

소통배구대회로 소통과 협력 조직문화 확산·정착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7.14 0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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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지난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지대섭 사장을 비롯해 8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배구대회는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즐겁고 활기찬 일터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한마음 합창대회’와 함께 삼성화재 소통경영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지대섭 사장(가운데) 및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삼성화재 소통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승은 개인영업총괄 대표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소통배구대회 취지에 걸맞게 참여대상을 자회사 및 해외법인까지 확대해 자회사 2개팀, 해외법인 1개팀이 대회에 참가해 명실공히 글로벌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에 참석한 중국법인 직원은 “해외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한국직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많은 얘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즐거웠다”며 “회사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부문별 예선전에서 우승한 10개 팀이 토너먼트방식으로 결선을 실시, 불꽃 튀는 접전 끝에 개인영업총괄 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2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지대섭 사장 및 평협회장, 전임원을 소통팀과 혁신팀으로 나눠 실시한 번외경기와 결선에서 패한 팀들과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선수들이 함께 한 이벤트게임 등은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이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진정한 경쟁력은 부서간, 상하간, 회사-고객간 막힘없는 소통에서 생긴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이렇듯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는 경영진에서부터 말단까지 경영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돼야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지대섭 사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지대섭 사장은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1주일에 2회씩 소통 간담회를 열어 현장이야기를 직접 듣고, 현장의 문제를 공유하는 한편, 본인의 경영철학에 대해서도 적극 전파하고 있으며,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기업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외부고객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