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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1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베트남 파견

도서관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봉사 예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7.14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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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사단법인 코피온(대표 김종섭)과 함께 제1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으며, 오는 24일까지 11일간 △도서관 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유치원생 교육활동 △농촌 일손돕기 △문화교류 활동 등을 펼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모집하였으며, 지원자 1137명 중 최종 20명을 선발해 6월 말 합숙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출국에 앞서 아름인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된 박찬열(24)군은 “제1기 신한카드 아름인 해외봉사단 일원으로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해외로 파견되는 만큼 아름인 봉사단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