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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워커힐 리버파크에서도 가족친화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7.14 0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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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가족친화경영을 통한 기업 혁신과 저출산 극복 사례로 국내외의 주목 받고 있는 유한킴벌리. 그런 만큼, 행복한 가정에 대한 관심과 노력도 남다르다. 더욱이 최근 더블하트로 종합유아용품 사업을 강화하면서 아기와 엄마를 위한 생각도 더욱 각별해 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06년 이후 사내 모성보호공간 (‘느티나무 그늘방’) 운영을 통해 경험했던 수유실 운영 노하우와 더블하트의 수유/육아 전문 제품들을 활용해 오는 8월 28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수유실을 운영한다. 워커힐 리버파크는 여름철 방문객만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 만큼 여름 휴가를 맞아 아이와 마음 편히 피서를 즐기고 싶은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하트 수유실에는 전문 도우미는 물론, 수유/육아 전문용품과 기저귀 교환대,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운영되어, 편안하고 위생적으로 수유, 이유식 준비, 기저귀 교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문한 엄마들에겐 유한킴벌리의 다양한 유아용품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마케팅 노현준 차장은 “수유실이 예민한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인 만큼, 위생과 편의시설, 서비스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며 “외출이 쉽지 않았던 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행복한 교감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3월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탄생한 더블하트는 ‘신모유실감’, ‘마그마그’ 등 히트제품을 앞세워 출시 1년만에 월 매출 더블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와 더불어 유한킴벌리 종합유아용품의 대표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유일하게 매출점유율을 제공하는 홈플러스에서 점유율 40%를 넘어서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250억으로 1,000억으로 추정되는 관련시장을 빠르게 재편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