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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협, 초등 대상 ‘꽃사랑 꽃꽂이 교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7.14 0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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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초등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관찰력을 키워주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협이 나섰다.

농협은 14일 농식품부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70여 초등학교 1만2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꽂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꽃꽂이 전문강사가 꽃바구니 또는 꽃다발 만들기와 절화포장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14일 오전 11시 서울 인왕초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꽃꽂이교실에서는 꽃사랑 이웃사랑 홍보대사인 2010년 미스코리아 진·선 정소라, 김혜영씨가 일일 강사로 출연해 학생들에게 꽃꽂이를 가르치게 된다.

꽃꽂이교실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협이 초등학생들이 분화를 직접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꽃사랑 농업사랑 체험교육’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꽃꽂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은 물론 꽃생활화와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