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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자회사 통합 발표한 토요타, 속내는?

2012년 7월 목표…동북 생산 거점 일체화로 효율 개선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7.13 18: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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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요타가 일본 동북지역 3개 자회사를 통합한다.

13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12년 7월을 목표로 동북지역 완성차 조립 업체 칸토자동차공업, 센트럴자동차, 토요타자동차도호쿠 등 3개 자회사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방식은 내년 1월1일자로 주식 교환을 통해 이뤄진다. 

토요타는 이번 조치로 중부 큐슈에 이은 동북지역을 생산 거점화하면서, 생산 체제 재편에 따른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앞으로 각 회사가 자랑하는 모델들에 대해 개발에서 생산까지 일관성 있게 담당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