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취업자 수 증가와 경제활동참가인구 지속 증가, 고용률 상승 등 광주의 전반적인 고용지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중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이 58.1%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으며, 실업률도 7대 도시 평균 4.0%보다 낮은 3.3%로 고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58.1%로 동일하나, 취업자 수는 68만7,000명으로 무려 1만1,000명(1.6%)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2만4,000명으로 4,000여 명(1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이 확실한 안정세로 돌아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7월 중 시행 예정인 청년인턴사업, 청년창조기업 육성,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청년 고용 상승이 예견되며, 투자유치 실적 및 문화산업분야 인력 수요를 감안하면 하반기 우리시의 고용 전망은 더욱 밝다”고 밝혔다.